페미니즘 명언 by Sheila Jeffreys

역자: Team Hermes 남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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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고난 성별 계급을 강조하기 위해서 ftm을 여성 대명사로 지칭하고, mtf를 남성 대명사로 지칭할 것이다. 이 사람들이 재지정되길 원하는 정치적 계급의 대명사를 사용하면 정치적으로 분석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Sheila Jeffreys, <Unpacking queer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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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은 이분법의 한 부분이며 반대편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여성성이 부재할 때 남성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Sheila Jeffreys, <Gender Hurts>

여성주의적 분석에 따르면, 포르노그래피는 선전이며 여성을 기꺼이 학대당하는 존재로 대상화하고, 남자들이 여성을 비하하고 학대하게끔 가르친다.
― Sheila Jeffreys, <Unpacking Queer Politics>

소녀들은 낮은 지위에서 사랑하고 성적인 감정을 느끼도록 교육받으며, 무력함을 성애화하는 일은 여성성을 구성하는 일반적인 일이다.
― Sheila Jeffr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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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이미 종속적인 계급이므로, 레즈비언은 추락하지 않으며, 누군가 바텀 역할을 해야 할 필요 없이 사랑 가운데 평등하게 나아갈 것이다.
― Sheila Jeffreys, <Unpacking Queer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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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자기 것으로 확보하려 노력을 기울였던 모든 공간들이 남성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 Sheila Jeffreys, <Unpacking Queer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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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는 생물학이나 개인적 선호의 결과라기보단 오히려 정치적 기구이다.
- 쉴라 제프리스, <Unpacking Queer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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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은 여성성 없이 존재할 수 없다. 남성성은 혼자서는 무의미한데, 왜냐하면 권력관계의 반쪽짜리이기 때문이다. 여성성이 여성 종속과 관련되듯이, 남성성은 남성지배와 관련된다.

― Sheila Jeffreys, <Gender Hurts>

젠더는 여성의 종속을 정당화하고 조직하는 사상적 체제로서 기능하므로 반드시 해체되어야 한다. 여성에게 자연적,필연적으로 부과된 성격 특성과 외모 규범이 사회적으로 통용되며 삶을 통제하는한, 여성은 온전한 인간됨과 권리, 지위의 가능성을 누릴 수 없다.

​― Sheila Jeffreys, <Gender Hurts>

​이성애적 욕망의 반대편에는 동일함의 성애화, 동등한 권력, 평등, 상호의존성이 있다. 이것이 동성애적 욕망이다.

트랜스젠더리즘의 형태에서 젠더는 트랜스젠더 본인들과 연관된 걸 넘어서 많은 방식으로 상처를 입힌다.​ 젠더는 트랜스젠더의 아내, 파트너와 가족구성원들에게 극심한 고뇌와 상실감을 경험하게끔 하는데, 그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연구자들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부를 정도이다. 젠더는 페미니즘 운동에도 피해를 입히며, 여성전용공간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싸워 온 페미니스트들이 결실을 얻지 못하게끔 위협한다. 미시간 여성 음악 축제와 같이 여전히 존재하는 바로 그 몇 안 되는 여성전용 공간들은 괴롭힘과 협박을 당하는 표적이 된다. 젠더는 페미니스트 학계와 페미니즘 이론의 토대를 허물고 극심한 혼란을 야기한다. 더 나아가선, 여성이 복종적인 위치라는 사실의 기반이 되는  여성의 삶의 생물학적 실체를 지우고 전락시킨다. 마치 역사와 박물관에나 있는 공룡처럼 말이다.

― Sheila Jeffreys, <Gender Hurts>

​래디컬 페미니스트 이론가들은 젠더를 더 유연하게 만들지 않고 없애고자 한다. 이들은 젠더 폐지론자이며, 젠더가 남성 지배질서의 틀과 정당성을 제공한다고 이해한다. 래디컬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남성성은 지배계급인 남성의 행동이며 여성성은 종속계급인 여성의 행동이다. 따라서 페미니즘이 목표로 하는 평등한 미래에 젠더가 있을 곳은 없다. 

― Sheila Jeffreys, <Gender Hurts>

남성폭력의 위협과 현실은 여성들이 남성 시민들과 동일하게 공공 영역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끔 한다.

― Sheila Jeffreys

Ftm이 성전환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레즈비어니즘이 불편하고 여성의 몸이 아니라면 여성을 사랑하기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는 동성애자 해방운동가들이 말하는 "내면화된 동성애혐오" 혹은 레즈비언/게이혐오 문화로부터 파생된 동성간 성적끌림에 대한 증오이다. 이 문제는 동성애자 프라이드를 장려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 트랜스섹슈얼리즘은 동성애자 프라이드와 상반된다.

― Sheila Jeffreys,  ​<Unpacking queer politics>